아태이론물리센터,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조지 스무트 교수 초청 강연

세계적 석학 강연을 통한 아태 지역 중심 공동 연구의 기틀 마련

2021-10-27 09:50 출처: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조지 스무트 교수 강연 포스터

포항--(뉴스와이어)--재단법인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 이하 APCTP)는 10월 25일(월) 200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조지 스무트(George Smoot)를 초빙해 ‘우주의 역사를 아우르는 우주 배경 복사에 대한 간략한 역사’라는 주제로 컬로퀴엄을 개최했다.

스무트 교수는 빅뱅 이론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우주 극초단파 배경 복사의 흑체 형태와 이방성’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및 프랑스 파리 천체물리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PCTP 소속 스티븐 애플비(Stephen Appleby) 그룹장이 주최했으며, 전 세계 200여명의 천체 물리학계 연구원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연으로 개최됐으나, 세계 각국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 연구의 장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편 APCTP는 JRG*, YST*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젊은 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 기초 과학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다각화한 방식의 연구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공동 연구 기회를 확장하는 등 과학 기술 공공의 역할 수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JRG: 유망 신진 연구자 발굴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신진 연구자 기반 연구 그룹에 독립적 권한을 부여하여 창의 독창적 연구 수행 지원

*YST: 아태 지역 차세대 젊은 과학자 양성 및 과학 기술 기반 국제 협력 촉진 등 글로벌 협력 중심 연구자 선발 연구·연수 지원, 운영 프로그램(APEC 등과 협력 운영)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 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 17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이론 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키스스탄 17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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