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포텐셜 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11월 7일 온라인으로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개최
의료진 건강강좌 및 정신분석 상담가 자존감 키우기 육아법 강연, 이른둥이 공모전 수상작 발표, 역대 행사 영상 상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이른둥이 가족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 마련

2021-10-27 14:33 출처: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신생아학회가 ‘포텐셜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울--(뉴스와이어)--대한신생아학회(회장 박문성,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세계 이른둥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11월 7일(일) 오후 2시 이른둥이 가족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2021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포텐셜 페스티벌(PoTENtial Festival)’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른둥이,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라는 주제 아래 이른둥이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무한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일상 속 이른둥이의 가능성을 확인했던 순간을 △사연 △사진/영상 △장기자랑 △10주년 이벤트 등의 4가지 분야로 공모한 이른둥이 공모전 수상자와 우수작을 발표하고,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의 역대 주요 장면을 모은 10주년 기념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최근 진행된 ‘이른둥이의 양육 및 치료 환경 실태조사’의 분석 결과도 최초로 발표된다.

이른둥이 부모를 위한 전문의 및 외부 전문가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소화기영양분과의 양혜란 교수가 영양학적 관점에서 이른둥이의 건강한 양육에 필요한 요인을 짚어보는 ‘이른둥이 양육과 건강’ 강연을 준비했다.

분당차병원 소아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는 ‘이른둥이 발달과 재활’ 관련 강연으로 이른둥이들의 재활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박우란 정신분석 상담가의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육아법’ 강의도 마련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이른둥이 가족을 비롯해 이른둥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고 싶은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른둥이 캠페인 이메일(preemiecam@gmail.com)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른둥이 캠페인’을 검색해 카카오톡 메시지 △휴대폰 문자 중 편한 방법을 택해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에는 신청자 성함, 휴대폰 번호, 시청 인원수를 기재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행사 정보 및 접속 링크 전달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또는 캠페인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문성 대한신생아학회장은 “올해 이른둥이 페스티벌은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의사로서도 학회장으로서도 의미가 남다르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이른둥이 가족과 의료진들이 서로 몸은 떨어져 있더라도 이른둥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선 요즘 이른둥이들이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가 우리 사회의 희망 백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병원신생아간호사회, 기아대책, 아름다운재단,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한다.

대한신생아학회 개요

대한신생아학회는 1993년 창립 이후 신생아들이 보다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여 년 동안 학회의 노력으로 한국 신생아 치료는 눈부신 향상을 이뤄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학회를 중심으로 진료지침의 표준화,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고, 2003년 7월 초판이 발간된 ‘신생아 집중치료 지침서(2014년, 3판)’는 각 병원에서 신생아 치료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2013년 출범한 KNN (대한신생아네크워크)은 국내에서 출생한 극소저출생체중아(출생 체중1500g 이하)에 대한 등록사업으로 이를 통한 정확한 의료통계를 바탕으로 신생아집중치료 분야의 진료와 학문 발전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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